삼성, 실망스러운 이익 지침 이후 긴 사과 발표 – 전체 성명 읽기

삼성, 실망스러운 이익 지침 이후 긴 사과 발표 – 전체 성명 읽기


삼성전자는 9월말 분기 영업이익이 약 9조1000억원으로 LSEG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은 9월 30일 마감된 분기의 영업이익이 11조 4560억 원(7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고객의 재고 조정과 중국 메모리 업체의 구형 제품 공급 증가 등 ‘일회성 비용과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메모리 사업부의 실적이 하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항상 삼성전자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 투자자, 임직원 여러분.

오늘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인해 당사의 근본적인 기술경쟁력과 회사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삼성의 위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책임은 사업을 주도하는 우리에게 있습니다.

고객, 투자자, 직원입니다.

하지만 삼성은 늘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도전과 혁신, 극복의 역사를 이어왔습니다.

우리는 지금 직면한 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도약의 기회로 만들 것입니다.

위기극복에 경영진이 앞장서겠습니다.

무엇보다 근본적인 기술경쟁력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술과 품질은 우리의 생명선입니다.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것이 삼성전자의 자존심입니다. 단기적인 해결보다는 근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세상에 없는 신기술과 완벽한 품질 경쟁력만이 삼성전자가 재기할 수 있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둘째, 미래를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겠습니다. 두려움 없이 미래를 개척하고, 목표를 끝까지 붙잡고 달성하겠다는 남다른 열정을 불태울 것입니다.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한 방어적인 사고가 아닌,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도전적인 정신으로 재무장하겠습니다.

셋째,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다시 살펴보고, 고쳐야 할 점은 즉각 고치겠습니다. 신뢰와 소통의 전통적인 조직문화를 재건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치열한 논의를 진행하겠습니다. 특히, 기회가 있을 때마다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고객, 투자자, 임직원 여러분.

우리가 치열하게 도전한다면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삼성전자가 다시 한 번 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삼성전자 부회장

디바이스솔루션사업부장

전영현

—CNBC의 Chery Kang이 이 기사에 기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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